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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 종베한 종목들 매도하고

하루 종일 시장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회사일로 너무 바쁜 날이였습니다. 

종베할 종목들도 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무포로 마무리를 하네요. 

그럼 금일 매매내역 공유합니다. 

1. 신풍제지

- 골판지 관련주들 상승하는 모습으로 보고 상따

- 금일 시가에 매도

2. 셀트리온제약

- 금요일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쓰케어 돌아가며 대장질 하는 모습에

- 다음엔 셀트리온제약일까 생각해서 매수 후

- 금일 셀트리온헬스케어 갭 띄운거 보고

- 셀트리온제약 대장노릇 못하겠다 생각하고 본절에 매도

3. 우리바이오

- 화이자 관련주로 한때 대장이였던 종목

- 종베 후 금일 매도

4. 에스티팜

- 화이자 관련주로 화이자 원료 수급 부족 관련 이슈로 상한가 간적 없지만

- 뉴스가 좋아 상따했던 종목

- 금일 시가에 전량 매도

- 이후 바로 눌림 타점이 왔었는데....

-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

오늘 이렇게 하루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회사일이 몰아치고 나면

왜이렇게 회의감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안에 뭔가가 있는데 그게 자꾸 답답하다고 외쳐됩니다. 

남들처럼 어느 정도 만족하고 직장생활도 할법한데...

그게 잘 안됩니다. 

가끔씩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아니면 군대 제대하고 나서...

그 때...미대를 갔었더라면...뭔가 내 삶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지금은 후회하지 않기 위해 앞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오늘 안에서 

정말 지혜로운 선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 별거 있어? 마음 가는대로 해보는거다.  

오늘은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하는 날이라 

집에서 일일 전업을 하게되었습니다. 

회사일을 해야하기는 했지만 회사에서보다 

훨씬 자유롭게 장중 매매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매매에 참여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비중 조절 및 타점에 많은 실수가 생겼습니다. 

장 초반/후반의 변동성 큰 순간에 수익을 내는 매매에

중간장이 들어가니 매매의 호흡을 길게 가져갔어야 했는데

오랜만에 장중매매를 하다보니 쉽지가 않았네요. 

오전에 벌어 놓은 것에 3/4를 장중에 다 날려버렸네요. 

나중에 전업을 하게 되면 초반에는 좀 애를 먹을 것 같습니다. 

그럼 금일 매매내역 공유합니다. 

1. 셀트리온

- 센트 3형제 중 셀트리온이 대장역할 하는 것을 복

- 역사적 신고가 돌파하는 순간에 매수 후 매수세 약해졌다 판단하고 매도

2. 우리바이오

- 화이자 대장주로 종베 후 매도

- 이후 종베

3. 셀트리온헬스케어

- 셀트리온에서 셀헬로 대장이 바뀌면서

- 역사적 신고가까지 갈까 싶어 매수했다가 손절

- 셀트리온으로 먹은 것보다 손실이 더 컸습니다. 

4. 엔투텍

- 전일 상한가 후 금일 약한 시작에 매수

- 반등 시 매도

- 이후 눌림에 매수 수 약손절

- 횡보 시 모아가는데 비중이 너무 많이 실려서 결국 손절

- 오전에 벌어 놓은 것 이상 뱉어냄

- 마지막 적은 비중을 약수익 추가

5. 에스티팜

- 화이자 관련주오 상승 후 

- 뉴스보고 오늘 상한가 갈 종목이다 생각하고 

- 매수 매도 그리고 다시 매수

오늘은 이렇게 한주의 매매를 마무리 했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하루였습니다. 

쉽게 겪을 수 없는 장중 매매를 하다보니 

새로 익힌 관점의 매매를 잘 활용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장초반/장중/후반 이렇게 시간대별로 

어떤 매매를 해야할지 늘 염두해주며 매매의 틀을 만들어 가야 될 것 같습니다. 

한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